최종 업데이트: 2026-09-29
체외충격파는 몇 회, 어떤 간격으로 받나요?
체외충격파의 회차와 간격은 질환과 장비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표 무작위 연구에서는 석회성 건염에 약 2주 간격 2회, 족저근막염에 방사형 3회, 테니스엘보에 주 1회 3회를 시행했으며, 주요 효과는 12주에서 6개월에 평가했습니다. 구리탑본의원은 보통 1주 간격으로 2~3회 치료를 진행하며, 시술 자체는 약 5분이 걸립니다. 진료실에서 통증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었는지를 묻고 개별 상태에 맞춰 구체적인 치료 일정을 정합니다.
체외충격파 프로토콜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밀도, 한 번에 가하는 발수, 방사형과 집중형 같은 장비 유형, 회차와 빈도, 그리고 적용 부위의 조합으로 이루어집니다(Schroeder AN et al., 2021). 임상 연구마다 이러한 조합에 차이가 있어 질환별 최적 프로토콜을 확인하기 위한 비교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만성 석회성 회전근개 건염을 다룬 무작위 대조시험에서는 약 2주 간격으로 두 차례 충격파를 시행하여 조직의 회복 경과를 관찰했습니다(Gerdesmeyer L et al., 2003).
만성 난치성 족저근막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방사형 충격파를 세 차례 적용하는 일정을 채택했습니다(Gerdesmeyer L et al., 2008). 만성 테니스엘보를 다룬 무작위 연구에서도 저에너지 충격파를 주 1회씩 총 세 차례 시행하는 방식을 활용했습니다(Rompe JD et al., 2004).
연구에서 효과는 몇 주, 몇 달 뒤에 나타났나요?
체외충격파 치료의 결과는 시술 직후가 아니라 조직이 생물학적으로 반응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거친 뒤에 판정합니다. 석회성 건염 환자 144명을 대상으로 충격파 이후 물리치료를 병행한 무작위 연구에서는 시술 후 6개월 시점의 Constant 어깨 기능 점수 개선 폭이 고에너지군 31.0점, 저에너지군 15.0점, 가짜 치료군 6.6점으로 나타났습니다(Gerdesmeyer L et al., 2003). 이 연구에서는 3개월과 12개월 평가에서도 통증 감소와 석회 크기 축소가 일관된 방향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만성 난치성 족저근막염 환자 24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치료 시작 12주 뒤 통증 복합점수 감소율이 방사형 치료군 72.1%, 위약군 44.7%로 집계되었으며, 치료 성공률은 각각 61.0%와 42.2%를 기록했습니다(Gerdesmeyer L et al., 2008). 해당 연구의 12개월 추적 관찰에서는 위약군과의 차이가 더욱 뚜렷하게 관찰되었습니다. 만성 테니스엘보를 겪는 테니스 선수 78명을 관찰한 연구에서도 3개월 시점에 통증이 50% 이상 감소한 비율이 치료군 65%, 위약군 28%로 차이를 보였습니다(Rompe JD et al., 2004).
반면 이전에 다른 치료를 받지 않은 외측상과염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양 군 모두에 스트레칭을 병행하며 주 1회씩 3회 충격파를 적용한 연구에서는 8주 시점의 성공률 차이가 통계적으로 비슷하게 나타나기도 했습니다(PMID 15494330). 환자의 유병 기간, 기존 치료 경험 여부, 그리고 함께 병행한 운동 치료에 따라 판정 시점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 주는 근거입니다. 첫 회나 두 번째 치료를 받은 직후에 나타나는 뻐근함이나 일시적인 통증 증가는 시술 자극에 따른 경과에 해당하며, 실질적인 치료 효과는 수개월에 걸쳐 일어나는 통증 감소와 기능 회복을 바탕으로 판정합니다.
방사형과 집중형은 어떤 병변에 나눠 쓰나요?
체외충격파는 파동이 전달되는 물리적 형태에 따라 방사형과 집중형으로 구분하며, 병변의 깊이와 면적에 맞춰 장비를 선택합니다. 구리탑본의원은 충격파가 넓게 퍼져 나가는 특성을 가진 방사형 장비인 STORZ MEDICAL MASTERPULS MP50 ultra를 활용합니다. 이 장비는 족저근막이나 넓은 부위의 근육처럼 면 형태로 굳어 있는 병변을 다루는 데 적합합니다.
반대로 에너지를 한 점에 집중시켜 깊은 부위까지 전달하는 집중형 장비로는 Shockwave F1을 사용합니다. 깊은 곳에 자리 잡은 힘줄 손상이나 어깨 회전근개의 석회처럼 좁고 깊은 병변에는 충격파 에너지를 특정 지점에 모아 주는 집중형 방식이 필요합니다. 구리탑본의원에서는 시술 전 근골격계 초음파를 통해 힘줄과 석회, 근막의 정확한 위치와 깊이를 측정한 뒤 장비와 조사 위치를 결정합니다.
석회성 건염 연구를 살펴보면 동일한 누적 에너지를 가하더라도 회당 고에너지 충격파를 집중 전달한 군이 저에너지군에 비해 어깨 기능 점수 개선 폭이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Gerdesmeyer L et al., 2003). 이는 단순히 파동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병변의 성격에 맞는 에너지 밀도와 전달 깊이를 맞추는 것이 중요함을 의미합니다. 아울러 2023년 발표된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는 체외충격파가 족저근막염 환자의 단기 및 장기 통증과 기능 개선에서 높은 근거 수준과 뚜렷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보고했습니다(Charles R et al., 2023).
변화가 없으면 진찰과 검사에서 무엇을 다시 확인하나요?
정해진 회차의 치료를 받았음에도 통증이나 움직임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적용 위치와 충격파 세기가 적절했는지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예정된 일정을 마친 뒤에도 불편감이 지속된다면 진단 자체와 손상 부위의 깊이를 원점에서 다시 평가합니다.
어깨 통증이 이어질 때는 스스로 팔을 들어 올리는 능동적 가동범위와 검사자가 직접 팔을 들어 올릴 때의 수동적 가동범위를 각각 측정합니다. 근골격계 초음파 소견을 함께 대조하여 회전근개 힘줄 손상인지, 석회성 건염인지, 관절막 자체가 굳어 움직임이 제한되는 오십견인지를 구분합니다. 관절막 조직이 굳어지는 오십견의 경우 팔의 회전 반경과 증상이 시작된 시점을 확인하여 치료 방향을 재조정합니다.
팔이나 어깨로 통증이 전달될 때 목 부위의 신경 압박이 원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구리탑본의원은 두 원장 모두 신경과 전문의로 구성되어 있어 말초 신경과 중추 경로의 문제를 함께 진찰합니다. 한 진료실 안에서 감각 이상, 근력 저하, 통증이 뻗어나가는 신경 주행 경로를 직접 확인하며 필요에 따라 근전도 및 신경전도 검사를 시행해 신경병증성 원인을 감별합니다. 이러한 신경학적 재평가를 거쳐 정확한 치료 부위를 다시 특정한 뒤에는 물리치료를 병행하여 관절과 힘줄의 정상적인 기능 회복을 이어 갑니다(Schroeder AN et al., 2021).
충격파 전에 알려야 할 것과 뒤에 즉시 연락할 증상은 무엇인가요?
평소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거나 출혈 위험이 있는 질환을 앓고 있다면 약물 이름과 복용량을 미리 알려야 합니다. 임신 상태이거나 시술할 부위에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종양 의심 부위, 그리고 소아 청소년의 뼈가 자라는 성장판 근처는 충격파 에너지를 직접 적용하지 않으므로 사전 진찰을 거쳐 시술 여부와 적용 범위를 정합니다.
체외충격파 치료는 입원이 필요 없으며 시술 직후 곧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합니다. 치료 부위에는 며칠간 얼얼한 뻐근함이나 멍이 관찰될 수 있으며 이는 에너지가 전달된 조직의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다만 시술을 받은 힘줄이나 근막이 안정적으로 회복될 때까지 일정 기간은 해당 부위에 과도한 하중이 실리거나 무리한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시술 부위의 통증이 가라앉지 않고 급격히 악화되거나 뚜렷한 붓기, 열감, 붉은 발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으로 연락해야 합니다. 아울러 시술 부위 주변으로 감각이 무뎌지거나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근력 저하, 보행의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에도 신경학적 평가가 즉시 필요하므로 의료진에게 상태를 알려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체외충격파 치료 간격이 1주에서 2주로 늘어나면 처음부터 다시 받아야 합니까?
간격이 늘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처음부터 다시 받기보다는, 지금까지 받은 회차와 치료 날짜를 확인해 남은 일정을 정합니다. 구리탑본의원은 간격이 벌어진 이유와 시술 후 통증 변화를 묻고, 질환과 사용 장비에 맞춰 다음 치료 날짜를 조정합니다.
테니스엘보 치료 후 통증과 손 저림이 함께 남으면 무엇을 알려야 합니까?
통증이 줄었는지와 별개로, 저린 손가락의 위치와 저림이 나타나는 자세, 물건을 쥘 때 힘이 빠지는지를 구체적으로 전달해야 합니다. 구리탑본의원은 이러한 증상의 양상과 시작 시점을 묻고, 감각과 근력 등 신경 기능을 검사해 추가 평가 여부를 정합니다.
항응고제 복용 중 체외충격파를 받을 때 약 봉투도 가져가야 합니까?
약 이름과 복용량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약 봉투나 최신 처방전을 준비하면 도움이 됩니다. 최근 약이나 용량을 변경했다면 변경 날짜도 함께 전달해야 하며, 시술을 위해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지 않아야 합니다.
References
- Schroeder AN, Tenforde AS, Jelsing EJ (2021). Extracorporeal Shockwave Therapy in the Management of Sports Medicine Injuries.. Curr Sports Med Rep. PMID: 34099607
- Gerdesmeyer L, Wagenpfeil S, Haake M (2003). Extracorporeal shock wave therapy for the treatment of chronic calcifying tendonitis of the rotator cuff: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JAMA. PMID: 14625334
- Gerdesmeyer L, Frey C, Vester J (2008). Radial extracorporeal shock wave therapy is safe and effective in the treatment of chronic recalcitrant plantar fasciitis: results of a confirmatory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multicenter study.. Am J Sports Med. PMID: 18832341
- Rompe JD, Decking J, Schoellner C (2004). Repetitive low-energy shock wave treatment for chronic lateral epicondylitis in tennis players.. Am J Sports Med. PMID: 15090392
- 테니스엘보: 같은 3회 일정에서도 효과 차이가 없었던 시험. PMID: 15494330
- Charles R, Fang L, Zhu R (2023). The effectiveness of shockwave therapy on patellar tendinopathy, Achilles tendinopathy, and plantar fasciiti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Front Immunol. PMID: 37662911
